정치
박희태 "신중·절제된 행동 보여야"
입력 2009-05-25 10:19  | 수정 2009-05-25 10:19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우리가 더욱 신중하고 절제된 행동을 보여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면서 청천벽력같은 비보를 접하고 호주 수상 방문 등 중요한 공식일정을 모두 중단하고 어제(24일) 급거 귀국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우리 모두 슬픔의 짐을 나눠지고 정치권에 부과된 어려운 숙제를 풀어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들도 더욱 자중자애 하는 모습을 보여 우리가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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