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신임 대표 선임
입력 2020-10-22 15:38 
로빈 콜건(Robin Colgan)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 [사진 제공 =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10월 1일자로 신임 대표에 로빈 콜건(Robin Colgan)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신임 대표 로빈 콜건이 1995년 랜드로버에 입사해 25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중책을 맡아온 핵심 인사라고 소개했다. 영국 본사에서 재직할 때는 랜드로버 글로벌 브랜드 총괄 디렉터 등을 맡았다.
두바이와 싱가포르에서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지역의 재규어 랜드로버 대표 등을 역임하며, 전세계 자동차시장에서의 실전 경영과 마케팅 역량을 쌓았다. 콜건 대표는 영국에 있는 런던 비즈니스 스쿨의 MBA 과정을 졸업해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로빈 콜건(Robin Colgan)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 [사진 제공 =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브리티시 럭셔리 브랜드 재규어 랜드로버를 대표해 한국에 오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한국의 아름다움을 탐험할 수 있는 완벽한 차를 선보일 것"이라며 "딜러사와 긴밀한 유대·협력 관계 통해 고객들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4월 취임한 백정현 전 대표는 지난달 말 일신상의 이유로 본사에 사임 의사를 밝히고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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