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휴넷, 비대면서비스 바우처 전용페이지 구축…"중기 직무교육 노하우 전수"
입력 2020-10-22 14:21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전용 페이지를 구축하고,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비대면 에듀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정착을 위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자 시행됐다. 이에 에듀테크,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6개 분야에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대표 기업을 선정했다. 휴넷은 에듀테크 분야에 선정돼 기업의 온라인 직무교육을 지원한다.
우선 바우처 이용을 원하는 중소·벤처기업은 K 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에서 신청 후 심사를 통해 최대 400만원(자부담 10% 포함) 이내 바우처를 지급받게 된다. 이후 기 선정된 대표 기업들의 서비스 중에서 자사에 필요한 분야를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비용부담으로 직원 교육을 미루고 있었던 기업들에게는 400만원의 교육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에듀테크 분야에 선정된 휴넷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중소기업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어 중소·벤처기업의 에듀테크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휴넷은 연간 3000여 개 기업, 300만명을 교육하고 있는 기업교육 전문 회사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를 통해 ▲버츄얼 클래스 ▲5000여 개 온라인 직무교육 ▲팀장 리더십 스쿨 및 MBA 등 핵심 인재교육 ▲기업 전용 온라인 연수원 등 휴넷의 대표적인 에듀테크 상품과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를 통해 많은 중소기업과 임직원들이 교육 혜택을 누리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며 "다년간 강소기업 교육을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신청 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류영상 기자 ifyouare@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