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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서장훈, 전소민에 "남자 조심해라...김종국이 베스트"
입력 2020-10-20 10: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서장훈이 전소민의 남자 고민에 김종국을 강력 추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배우 전소민과 최정원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서장훈은 연애 고민을 토로하는 전소민에게 "남자 조심해라. 소민이 같은 스타일이 엉뚱한 남자와 엮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라고 일침 했다.
이에 전소민이 "만날 남자가 없다. 어떤 남자를 만나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자 서장훈은 "일단 시원이 확실한 사람. 모르는 사람보다 가까운 주변에서 찾아라"라고 조언했다.

이어 "매주 같이 뛰는 세찬이나 종국이 어떠냐"며 "종국이가 진짜 베스트다. 종국이가 여자들이 싫어하는 건 전혀 안 한다. 허튼짓하는 거보단 운동만 하는 게 낫다"고 김종국을 적극 추천했다.
하지만 전소민은 "(김종국) 오빠는 너무 운동만 한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서장훈이 옆에 있는 최정원을 추천하자 전소민은 "최정원은 그냥 오빠다. 3개월 안에 연인으로 발전하지 않으면 가능성이 없다"고 단칼에 거절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KBS Joy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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