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종합] ‘전참시’ 이영자, 새로운 맛집 발굴 ‘송이 라면’ ... “라면스프를 이기는 맛”
입력 2020-10-18 00: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이영자가 새로운 맛집을 소개했다.
1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함연지, 임창정이 출연했다.
함연지는 유명 식품 기업의 오너인 함영준회장의 딸로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진은 함연지에게 드라마 속 재벌 이미지에 대해 물었다.
함연지는 "저는 막 그렇게 차갑고 도도한 드라마 속 재벌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함연지는 "21살까지는 가게에도 못 들어갔다. 예를 들어 엄마랑 백화점에서 만나자고 약속했는데, 백화점 안에 들어가는 게 힘들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함연지는 "성격 자체가 소심했다"고도 말했다.

임창정이 히트곡 ‘소주 한 잔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임창정은 정규앨범 16집을 공개했다. 총 13곡이 들어있다. 가수 생활을 오래 하다보니까 많은 곡을 발표하는 게 팬들과의 약속이 됐다”고 설명해 좌중의 감탄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임창정 히트곡 ‘소주 한 잔 가사가 실화라고 들었다”고 말을 꺼냈다. 임창정은 맞다. 내 실제 경험을 담은 노래다. 그런데 발매 당시엔 모두 반대했다. 가사가 너무 직설적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전현무, 유병재와 함께 맛집 탐방에 나선 이영자의 모습도 포착됐다.
이영자는 과거 아깝게 못 먹었던 찹쌀 꽈배기를 먹기 위해 금왕휴게소를 찾았다. 꽈배기집에는 '이영자도 못 먹고 간 꽈배기'라는 현수막이 붙어 있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드디어 꽈배기를 맛본 이영자는 "아껴먹느라 찢어먹는다. 페이스트리처럼 찢어서 먹으면 결이 다 살아있다. 너무 부드럽다"며 감격했다. 전현무 역시 "설탕도 적당하고 고소하고 풍미 좋고 흡입하기 좋다"고 극찬했다.
단양에 도착한 이영자는 송이라면 먹방부터 펼쳤다. 송이를 가득 담은 라면이 도착하자 이영자는 달려갔다. 이영자-전현무-유병재는 송이라면을 먹기 시작했다. 이를 보던 홍현희는 국물이 약재지”라면서 침을 꼴깍 삼켰다.
이영자는 숟가락을 대지도 않고 그릇째로 국물을 마셨다. 이영자는 숟가락으로 이 국물 마시는 건 송이한테 삿대질 하는 거야!”라며 송이라면을 칭송했다.
이영자는 라면스프를 이기는 맛”이라면서 소백산 송이를 찬양했다. 양세형도 소백산 어머님들이 바로 끓여주신 라면이 맛있는 것”이라면서 거들었다.
전현무가 7끼째 먹어도 맛있다”라고 하자 이영자는 무슨 7끼야”라며 부정했다. 유병재는 사과즙부터 꽈배기에 이르기까지 먹은 내용을 떠올려보더니 9끼째”라고 수정했다. 9끼째인데도 맛있다”라면서 세 사람은 국물까지 다 마셨다.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11시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