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버킷리스트 이루는 시니어 모델들…'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
입력 2020-10-17 19:29  | 수정 2020-10-17 20:32
【 앵커멘트 】
우리나라를 대표할 시니어 모델을 찾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합니다.
인생의 새로운 꿈을 위해 열정을 다하는 지원자들이 눈에 띄는데요.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방송 스튜디오를 압도하며 중후한 매력의 모델들이 워킹을 시작합니다.

중년을 훌쩍 넘은 이들은 시니어 모델 오디션 프로그램 도전자들입니다.

▶ 인터뷰 : 김재우 / 용접기술자
- "예전엔 저런 게 막연한 꿈이었는데 나도 열심히만 하면 이룰 수도 있겠구나."

▶ 인터뷰 : 장세진 / 배우
- "제 역량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하는 데까진 최선을 다할게요 약속했죠."

새 예능프로그램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시니어 모델을 발굴하는 방송입니다.

베테랑 용접공부터 대기업 상무, 추억의 스타, 사 남매 엄마까지 벅찬 꿈을 안고 지원했습니다.


총 2089명의 도전자 중 39대 1의 경쟁률을 통과한 54명이 시청자를 만납니다.

모델 한혜진을 비롯해 정준호, 홍현희, 황광희가 조력자로 나섭니다.

▶ 인터뷰 : 한혜진 / 진행자
- "모델만이 느낄 수 있는 희열, 새로움에서 오는 짜릿함 이 모든 것들을 경험하게 해 드리고 싶고, 내 꿈을 다시 꺼내서 이루고자 하는 느낌을 다시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남모를 꿈을 간직했던 지원자들이 이제 당당하게 도전하는 모습은 내일(18일) 오후 6시 첫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no1medic@mbn.co.kr]

영상편집 : 송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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