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 전국택견대회 성료…무관중으로 진행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대한택견회(회장 이일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제16회 대통령기 전국택견대회가 지난 10~11일 충청남도 태안군 한양여대 수련원&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무관중으로 진행했다. 경기현장은 네이버TV로 생중계됐다. 대한택견회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제16회 대통령기 전국택견대회는 기존의 초·중·고·일반부에서 남자일반부 5체급(도·개·걸·윷·모) 및 여자일반부 3체급(개·윷·모)으로 축소되어 운영했다. 전국 12개 시·도에서 66명의 대표선수가 참가했다.
‘KBS SKY 택견명인전 4대 명인 출신 손영준은 15년 만에 경남 대표로 대통령기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화제가 됐다. 현역 최고수 김성현과 천하택견명인 정현재는 각자 체급에서 우승했다.
제16회 대통령기 전국택견대회 최종결과
▲단체: 1위 경기 2위 경남 3위 전남 4위 전북 5위 충북
▲최우수선수: 김성현(경기)
▲최우수지도자: 장경태(경기)
▲최우수심판: 허준호(경남)
▲남자일반부
- 도급: 1위 박재환(경남) 2위 김민성(충북) 3위 신민규(경기) 임민혁(강원)
- 개급: 1위 안준재(경남) 2위 이상호(경기) 3위 류영호(울산) 우준혁(충북)
- 걸급: 1위 김성현(경기) 2위 김민혁(전북) 3위 박진영(경남) 이현호(서울)
- 윷급: 1위 정현재(전남) 2위 서명보(울산) 3위 이연우(경남)
- 모급: 1위 이남준(전남), 2위 이태훈(경기) 3위 손영준(경남) 양선호(대구)
▲여자일반부
- 개급: 1위 채성미(경기) 2위 원연주(경남) 3위 이연재(서울) 조윤진(대구)
- 윷급: 1위 오수영(전북) 2위 박세진(경남) 3위 박서현(충북) 허이슬(경기)
- 모급: 1위 이나라(경기) 2위 최솔희(경남) 3위 이보현(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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