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MBN 프레스룸] 난타전 된 법무부 국감
입력 2020-10-13 14:37  | 수정 2020-10-13 14:57
[sync 어제 법무부 국정감사]

야당 질의 한 번 만에 여야 고성이 오가다 결국 정회, 어제 열린 법무부 국정감사 오전 상황입니다.

이후에도 여야 설전은 계속 이어졌고요.

추미애 법무부 장관도 야당에 한차례 양보 없이 날 선 답변을 이어갔고, 급기야 '소설' 얘기를 또 꺼내 야당의 강한 반발을 사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은 나경원 전 의원의 자녀 의혹 등 다른 사건을 부각시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추 장관은 관련 압수수색 상황을 밝히기도 했는데, 나 전 의원은 '괘씸죄' '정치복수'라며 반발했습니다.

이번 국정감사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른 옵티머스 사태도 언급됐는데, 법무부 국감장에선 관련 수사를 축소하려 했는지가 쟁점이었습니다.

추 장관은 검사 파견 요청에 대해선 적극 검토하겠다면서도,

여권 연루설의 기폭제가 된 옵티머스 내부 문건에 대해선 허위란 주장이 있다고 밝혔고, 야당은 수사 가이드라인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난타전 된 법무부 국감, 오늘의 프레스 콕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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