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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치` 장동윤 "장르물 첫 도전, 대본 재밌어서 출연 결정"
입력 2020-10-13 14: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장동윤이 장르물 첫 도전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OCN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극본 구모 고명주, 연출 임대웅, 총 10부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임대웅 감독, 배우 장동윤, 정수정, 문정희, 윤박, 이현욱 등이 참석했다.
장동윤은 '써치'로 장르물에 첫 도전한다. 그는 "대본이 재밌었기 때문에 선택을 한 게 가장 큰 것 같다. 감독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장르물임에도 불구하고 특정 마니아층 뿐만 아니라 대중적 재미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작품마다 다채로운 변신을 보여주는 배우 장동윤은 말년 병장이자 군견병 용동진 역을 맡는다.

'써치'는 국내 최초 비무장지대(DMZ)를 배경으로 한 밀리터리 스릴러. 최전방 DMZ에서 미스터리한 실종과 살인사건이 시작되고, 그 비밀을 밝히기 위해 구성된 최정예 수색대 이야기를 담는다.
영화와 드라마의 특별한 콜라보를 통해 웰메이드 장르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아온 ‘트랩, ‘타인은 지옥이다, ‘번외수사를 잇는 OCN 드라마틱 시네마의 네 번째 작품이다.
영화 '시간 위의 집', '무서운 이야기'의 임대웅 감독이 연출로 나서며, 다수의 영화에서 극본, 연출을 맡았던 구모 작가와 고명주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는 '미씽: 그들이 있었다' 후속으로 오는 17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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