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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김완선, 찐팬 터보 김정남도 경악하게 한 역대급 결과는?
입력 2020-10-13 09: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히든싱어6에 시대를 초월한 댄싱 디바 김완선이 출격, 모두를 ‘그 시절의 열기 속으로 이끈다.
16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6 예고편에는 그 시절 우리 모두가 사랑한 그 누나”라는 MC 전현무의 소개와 함께 원조가수 김완선이 화려하게 등장한다. 명불허전의 댄스 실력과 함께 나타난 김완선은 제 목소리가 흔한 것 같은데, 따라 하기는 쉽지 않거든요”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판정단으로는 ‘김완선 찐팬들이 대거 출격했다. 수십 년간 김완선 팬으로 유명한 터보 김정남은 저는 노래방 가면 터보 노래 안 불러요”라며 누나랑 같은 무대에서 노래 불러본 사람 없죠?”라고 의기양양해 했다. 하지만 여기저기서 저도 불러봤어요”라는 고백이 이어졌고, 김정남은 머쓱해졌다.
이 와중에 ‘찐팬을 자처한 전 농구감독 허재 역시 정말 좋아했어요”라고 ‘고백에 나섰다. 하지만 허재는 어떤 노래를 좋아하셨느냐”는 MC 전현무의 질문에 삐에로는 우릴 보고...웃나? 그거 있잖아요”라며 어딘지 허술한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MC 전현무는 우승은 뭐 따놓은 당상이겠네요”라며 김완선을 바라봤고, 김완선은 잘 들어봐 주세요”라며 웃었다.
하지만 막상 본격적으로 라운드가 시작되자 ‘찐팬들도 나가떨어진 의외의 결과가 속출했다. MC 전현무는 다 틀렸어요”라며 어쩔 줄을 몰랐고, 송은이는 사과하세요”라며 ‘찐팬들에게 호통을 쳤다. 이에 김정남은 죄송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였고, 김완선 또한 어딜 팬이라고...”라며 어이없어 했다.
또, 경악에 휩싸인 판정단의 모습과 함께 MC 전현무의 시즌6 시작하고 이렇게 난리가 난 적은 없었는데...”라는 불안한 코멘트가 공개됐다. 넋이 나간 듯한 신봉선은 언니? 언니야?”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고, 전현무는 본인이 떨어질 줄 몰랐던...”이라고 말을 이었다. 원조가수 김완선 역시 당황한 모습으로 대박...어떡해?”라는 말밖에 하지 못했다.
JTBC ‘히든싱어6에서 지금까지 없었던 판정단의 경악을 예고한 ‘시대초월 댄싱디바 김완선 편은 16일 오후 9시 방송된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제공| JTBC '히든싱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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