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산서 156번째 확진자 발생…동구 거주 필리핀인
입력 2020-10-13 09:30  | 수정 2020-10-20 09:36

울산광역시에서 13일 관내 코로나19 15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는 필리핀에서 입국한 동구 거주 외국인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곧 울산대학교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산 지역 감염자 중 해외 입국 사례는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인도 국적 유학생(울산 155번)에 이어 두 번째다.
시에 따르면 울산 156번 확진자는 이달 12일 입국해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 13일 0시 3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자가격리 장소를 방역하는 한편 접촉자 여부 확인 등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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