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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미♥` 윤형빈, `1호가` 시청자 비난 폭주…SNS 비공개 전환
입력 2020-10-13 07: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후 비난이 집중되자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윤형빈은 지난 12일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 무심한 남편의 모습이 공개되자 비판이 이어졌고 이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형빈은 KBS2 '개그콘서트'에서 결혼 전 개그 코너 마지막 부분에 '정경미 포에버'를 외치는 등 사랑꾼 면모를 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실제 생활 속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인 정경미와 이야기를 하던 중 윤형빈은 정경미가 입덧을 언제 했었는지, 어느 산부인과를 다니는지도 몰라 눈길을 끌었다. 또 첫째 아이를 낳았을 당시 다녔던 산부인과도 기억하지 못했고 심지어는 아이를 출산할 당시에도 곁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 공개되기도 했다. 정경미는 "임신해서 배가 나왔을 때 윤형빈이 '배가 왜 이렇게 나왔냐'고 물었다. 임신을 해서 배가 나온 건데"라며 "그 말을 듣고 주차장에서 울었다"고 무심한 남편에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방송이 전파를 타자 누리꾼들은 윤형빈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고 윤형빈은 결국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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