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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위험한 아내’ 최원영, 김정은에 “한번만 기회달라” 무릎 꿇고 사죄
입력 2020-10-13 00:05  | 수정 2020-10-13 00: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나의 위험한 아내 최원영이 김정은에게 무릎 꿇고 사죄했다.
12일 방송된 MBN 월화 미니시리즈 ‘나의 위험한 아내에서는 김윤철(최원영 분)이 심재경(김정은 분)에게 무릎을 꿇고 사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경이 자신의 납치 자작극을 꾸몄다. 윤철은 병원으로 옮겨진 재경의 생환을 보고 정말 다행이다. 무사해 줘서 정말 고맙다”고 반겼다.
이후 경찰 수사팀 서지태(이준혁 분)가 나와 재경에게 용의자에 대해 물었다. 하지만 윤철은 재경의 간호를 위해 더 이상 수사 진행을 만류했다.

한편, 재경의 소식을 듣고 시댁에서 달렸다. 조카 노채림(이효비 분)이 재경의 품에 안겼고, 김윤희(윤예희 분)는 올케 정말 미안하다”라며 싹싹 빌었냐”라고 윤철을 탓했다.
이에 재경은 저한테도 책임 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윤철과) 같이 있을 수 있는 것만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철은 재경 앞에서 무릎을 꿇고 다시는 속상하지 않게 하겠다. 한 번만 기회 주면 잘 하겠다. 평생 행복하게 해주겠다”라고 사죄했다.
이에 재경은 내 머릿속 모든 기억 지워버리고 다시 시작할 것”이라며 회심의 계획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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