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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제네시스 챔피언십 3R서도 단독 선두 지켰다 [KPGA]
입력 2020-10-10 23:59 
김태훈이 제네시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도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사진=KPGA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김태훈(35)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3라운드에서도 1위를 지키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김태훈은 10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김태훈은 공동 2위 박상현(37)과 조민규(32)를 4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지켰다.
1타 차 단독 선두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김태훈은 공동 2위 그룹과의 격차를 4타로 벌렸다. 김태훈은 이번 대회 마지막 날 올 시즌 첫 우승이자 KPGA 코리안투어 통산 4승에 도전한다.
공동 2위에는 3언더파 213타를 친 박상현과 조민규가 자리했다. 박상현은 이날 17번홀까지 3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지만 마지막 18번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했다.
이재경(21)과 이수민(27)이 1언더파 215타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고 강경남(37)과 박정환(27) 등이 1오버파 217타 공동 6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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