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환경공단 30대 직원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10-10 15:16  | 수정 2020-10-17 16:04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의 30대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시는 서구 주민 A(35·남)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그는 서구 한국환경공단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지난달 30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이다가 전날 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감염 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A씨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감염 확산 우려가 있다고 보고 공단 직원들에게 신속히 각 거주지역 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할 방침입니다.

이로써 인천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965명으로 늘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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