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오늘의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강원·경북 동해안은 비
입력 2020-10-10 08:59  | 수정 2020-10-17 09:04

토요일인 10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이 불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5㎜ 내외입니다. 제주도에도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8∼18도, 낮 최고기온은 17∼26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전망돼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경상 해안에는 이날까지 초속 10∼16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그 밖에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도 강풍이 예보돼 야외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동해와 남해, 제주도 전 해상 역시 강풍으로 인해 물결이 최대 6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1∼3.5m, 서해 앞바다 0.5∼2m, 남해 앞바다 1∼3.5m로 예상됩니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4m, 서해 0.5∼3m, 남해 2∼5m로 예보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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