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0월 6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10-06 19:19  | 수정 2020-10-06 19:33
▶ 낙태죄 유지…임신 14주까지만 허용
정부가 낙태죄를 유지하되 임신 14주까지만 낙태를 허용하도록 법 개정을 추진합니다. 낙태죄 전면폐지를 주장해온 여성단체는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에서 오히려 더 후퇴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자가 격리 외국인 땅굴 파 도주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이던 외국인이 퇴소일을 하루 앞두고 임시생활시설에서 탈출했습니다. 시설 정문 인근의 땅을 파고 도망간겁니다.

▶ "상온노출 독감 백신 안전"…불안 여전
정부는 상온에 노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독감 백신을 조사한 결과,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며 무료 접종사업을 오는 12일에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효력이 떨어질 수 있는 75만 명 분의 백신은 수거해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 한일 기업인 입국 때 자가 격리 면제
모레부터 한일 기업인은 입국 때 방역절차를 거치면 상대국에서 격리 없이 곧바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한일 양국이 '특별입국절차'에 합의한건데, 기업인 외에 관광을 뺀 다른 인적교류도 허용됩니다.

▶ 퇴원 후 마스크 벗은 트럼프…줄줄이 확진
입원 사흘 만에 퇴원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 도착해 또다시 마스크를 벗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백악관에선 대변인과 직원, 출입기자까지 감염됐습니다.

▶ 피살 공무원 아들 편지에 "마음 아파"
북한에 사살된 공무원의 아들이 문 대통령에게 "아빠가 죽임을 당할 때 나라는 무엇을 하고 있었느냐"는 자필 편지를 보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마음이 아프다"며 조사 결과를 지켜보자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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