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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유리, 128억 논현동 빌딩 건물주 됐다
입력 2020-10-06 17: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본명 권유리)가 논현동 빌딩을 매입했다.
6일 머니투데이는 원빌딩중개법인의 말을 빌려 권유리가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5층 빌딩을 128억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건물은 토지면적 481.1㎡(145.53평), 연면적 1304.27㎡(394.52평)의 지하 1층~지상 5층 건물로 2003년 준공된 뒤 2017년 리모델링을 마쳤다. 9호선과 분당선이 지나는 선정릉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한 해당 빌딩은 삼면 코너에 접하고 있어 접근성 및 가시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유리는 이 빌딩을 128억원에 매입했다. 이 중 105억원은 대출로 마련했다. 취득세 4.6%까지 고려하면 실투자 현금은 24억원 정도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권유리는 2012년 9월에도 서울 강남구 청담동 고급빌라 200.8㎡(95평형)를 16억7000만원에 매입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유리는 2007년 소녀시대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드라마 ‘패션왕, ‘피고인, 영화 ‘노브레싱, 시트콤 ‘마음의 소리 리부트, 예능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의 입지도 다지고 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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