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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창공, 혁신창업 지원 확대…60여개 벤처기업 모집
입력 2020-10-06 14:59 

IBK기업은행은 창업 육성 프로그램 'IBK 창공'에 참여할 혁신 창업기업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미만 기업으로,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연말께 최종 선발된다. 서울 마포·구로와 부산에 위치한 총 3개의 창공 센터에서 각각 20여개씩 총 60여개 기업을 뽑는다.
프로그램 참여 기간은 내년 1월부터 5월까지다. 해당 기간 동안 기업은행이 선발 기업에게 사무 공간, 전담 멘토링,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육성 기간 중 우수 평가를 받으면 은행의 직접 투자 또는 IBK금융그룹의 초기투자 펀드를 활용한 투자를 받을 기회도 주어진다. IBK창공은 2017년 처음 선보인 뒤 현재까지 총 243개 기업에 투·융자 1571억원, 컨설팅·멘토링 2877건 등을 지원했다. 또 기업은행은 올해 7월 혁신금융그룹을 신설해 모험자본 공급과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체계 구축 등을 강화하고 있다.
[정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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