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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케빈오 "`애니타임, 애니웨어` 고향집 화재로 잃은 뒤 쓴 곡"
입력 2020-10-06 13: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가수 케빈오가 자신의 곡 '애니타임, 애니웨어(Anytime, Anywhere)'에 얽힌 뒷얘기를 공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는 가을맞이 언택트 라이브 콘서트 1탄으로 꾸며져 가수 하동균, 김필, 케빈오가 출연했다.
이날 케빈오는 지난 2월 발매한 'Anytime, Anywhere' 무대를 선보였다. 따뜻한 멜로디에 서정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로 스튜디오를 감성으로 물들였다.
케빈오는 "이 곡은 제가 어린 시절부터 지내던 집을 화재로 잃은 뒤 쓴 곡"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저의 꿈은 가족들과 한국에서 같이 사는 것"이라며 뉴욕에 있는 가족을 향한 진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하동균은 '그녀를 사랑해줘요', '나비야' 등의 대표곡을 보유한 감성 보컬리스트이며, 김필은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태원 클라쓰' 등의 ost를 맡아 활약하고 있다. 케빈오는 지난 2015년 Mnet '슈퍼스타k 7'에서 우승하며 데뷔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SBS 보이는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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