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윤미향 첫 재판 11월 말로 연기…"사건 기록 방대, 준비 안돼"
입력 2020-10-06 11:35  | 수정 2020-10-13 11:37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을 유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첫 재판이 11월로 연기됐다.
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이대연 부장판사)는 윤 의원 측 기일변경 요청에 따라 이달 26일 예정됐던 윤 의원의 첫 공판 준비기일을 다음 달 30일 오후 2시 30분으로 변경했다.
법원 관계자는 "(윤 의원 측) 변호인이 사건 기록이 방대해 검찰 측 기록에 관한 열람, 복사를 완료하지 못해서 재판 준비가 다 되지 않았다며 기일변경을 신청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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