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백화점에 BMW 정비받으러 간다
입력 2020-10-06 10:33 

백화점이 VIP고객을 위해 차량 정비를 무료로 해 준다.
6일 롯데백화점은 BMW그룹 코리아·도이치모터스와 함께 올해 말까지 잠실점에서 BMW 차량을 소지한 MVG(롯데백화점의 VIP)고객에게 경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객들이 편안하게 쇼핑을 즐기는 동안 BMW 전문가가 차량 살균 케어 서비스와 타이어 공기압 등 10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을 진행하고 엔진오일, 냉각수 등 소모품도 보충해준다.
쇼핑 종료 후 차량 픽업 시에는 서비스 조치 내용과 추가 수리 필요 여부에 대해 안내하며, 추가 수리가 필요할 경우 공식 서비스 센터 왕복 딜리버리 서비스와 유상 수리 할인 등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카카오 채널 'BMW MVG Lane Service'를 통해 사전 예약 후 받을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고객경험부문장은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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