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우다사3` 김용건, 황신혜에 "나랑 있을 땐 남자 전화 받지마" 질투
입력 2020-10-06 10: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우다사3' 김용건이 황신혜를 향한 ‘폭풍 질투심을 드러낸다.
7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에서 김용건 황신혜 커플이 캠핑카를 타고 서해안 무창포항으로 떠나는 ‘황혼 유목민 커플의 모습을 보여준다.
앞서 평화로운 목장에서 캠핑을 하며 하룻밤을 함께 보낸 두 사람은 이날 황신혜가 직접 만들어온 빵을 사이좋게 나눠먹으며 ‘꽁냥꽁냥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하지만 이내 황신혜의 전화기에 벨이 울리고, 별 것 아니다”라며 전화기를 껐음에도 김용건은 남자친구냐?”며 초긴장한다.
이어 김용건은 나랑 있을 땐 (남자친구에게 오는) 전화 받지 말라”면서 나 질투심이 강한 남자다. 질투심이 생기면 입술이 나팔꽃처럼 부풀어 오른다”며 웃는다.

김용건의 고백(?)에 황신혜는 혹시 부작용 아니냐?”고 농담하지만, 내심 싫지 않은 기색을 내비친다. 달달한 분위기 속 김용건은 진이(황신혜 딸)가 우리 나오는 거 보고는 뭐라고 하냐?”며 슬쩍 반응을 묻는다.
황신혜는 진이가 제일 응원하고 궁금해한다. 우리 보고 할리우드 커플 같다고 한다”며 웃는다. 이에 김용건은 그러고 보니 신혜 씨는 앤 헤서웨이 닮았다. 난 리차드 기어”라며 맞장구친다.
두 사람의 ‘네버엔딩 폭퐁 수다와, 서해안 무창포항에서 펼쳐지는 달달한 갯벌 데이트는 7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제공|MBN ‘우다사3 캡처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