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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정동환 "월남전 자진 입대"…이유는?
입력 2020-10-06 09:37  | 수정 2020-10-06 09:40
사진=KBS1 '아침마당'

'아침마당'에서 정동환이 월남전에 자진 입대하게 된 사연을 밝혔습니다.

오늘(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배우 정동환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정동환은 "월남전에 참전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학비를 대기 위해서도 있지만 복합적이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제가 전액 장학생으로 학교를 들어갔다. 그런데 결정권자가 중간에 바뀌어서 전액 면제는 안 되고 부분 장학생으로 해야 한다고 하더라. 저보고 일부를 내라고 하더라"며 "낼 돈이 없어서 휴학하고 군대 갔다. 다녀왔는데 등록금이 없었다. 그래서 월남전에 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정동환은 "제가 몇 가지 한 일 중에 진짜 잘한 일이다. 저는 국가유공자다. 정부에서 국자 유공자 예우를 해줘서 감사하다. 저는 지원 부대에서 일했다"고 덧붙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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