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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정동환 "다작했지만, 부자는 아냐"
입력 2020-10-06 09: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정동환이 다작했지만 부자는 아니라고 밝혔다.
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배우 정동환이 출연했다.
정동환은 '다작했지만 부자는 아니다'는 질문에 긍정했다. 정동환은 저도 설명할 수가 없다. 결과다. 지금도 집사람하고 그런 대화를 한다. 왜 우리는 아무것도 없냐고 이야기한다. 그것 때문에 사는 게 불편하지는 않아서 후회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정동환은 제 전성기 때는 주인공을 맡는다고 해서 특별한 대우가 없었다. ‘TV문학관이나 각종 특집이나 KBS 아니면 할 수 없는 작품들에서 주인공을 했다. 그때는 등급이 정해져 있었다. 주연 수당조차 없었다. 어떤 경우는 한 달 두 달 쫓아다니면서 찍는데 출연료를 받아서 생계조차 유지가 안 됐다”고 말했다.
정동환은 그런 생활이 10여 년 지나갔다. 그때는 매일 일하지 않으면 굶을 때였다. 다른 사람이 봤을 때는 그걸로 돈을 벌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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