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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멍멍 선수권대회`, 오늘(2일) 방송…스타-반려견 케미는? [MK프리뷰]
입력 2020-10-02 07: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아이돌 스타들과 사랑스러운 반려견들의 체육대회 '아이돌 멍멍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오늘(2일) 오후 5시 50분 방송되는 MBC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멍멍 선수권대회(이하 '아멍대')는 국내 예능 최초의 어질리티 대회. 11팀의 아이돌-반려견 선수들이 반려견과 함께하는 장애물 경기, 어질리티(Agility) 대회를 통해 환상 호흡을 선보인다.
올 한해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면서 매년 명절이면 빠짐없이 찾아온 특집 프로그램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가 새로운 형태로 돌아오는 것. 넓은 야외에서 방역과 선수간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진행하기 위해 올 추석에는 반려견들과 함께하는 스포츠로 새로운 '아육대'를 선보인다.
MC는 '아육대' MC로 오랜 기간 활약해온 전현무와 레드벨벳 조이가 맡았고, 해설위원으로 동물행동전문가 겸 수의사 설채현이 함께했다.

어질리티는 최근 국내외에서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스포츠로 각광받으면서 여러 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는 최초로 어질리티 대회를 아이템으로 도입한 것이라 기대를 모은다. 또 스타들의 SNS 등에 등장하며 이미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반려견들이 함께 출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출전 선수로는 유빈-콩빈이, 갓세븐 영재-코코, 마마무 문별-대박이 행운이 건강이, 러블리즈 지수-우주 로켓, 김우석-메종 따따, 우주소녀 수빈-럭키, 골든차일드 봉재현-봉구, 골든차일드 최보민-조이, (여자)아이들 슈화-하쿠 마타, 이달의 소녀 희진-토리, 이달의 소녀 최리-행운이가 참가했다. 11팀의 선수들은 2개월 가량 연습을 진행하며 만반의 준비를 해 대회를 치렀다.
'아멍대' 관계자는 "아이돌과 사랑스러운 반려 댕댕이들의 케미, 전현무와 조이의 색다른 MC 조합이 이뤄낼 색다른 해설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MBC 추석특집 ‘아이돌 멍멍 선수권대회는 2일 오후 5시 50분부터 100분간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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