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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가마다 독일축구 55경기 만에 10-10 달성
입력 2020-09-28 16:48  | 수정 2020-09-28 17:53
일본인 미드필더 가마다 다이치(왼쪽)가 프랑크푸르트 소속으로 10득점-10도움을 달성했다. 2020-21 분데스리가 2라운드 원정경기 어시스트 후 득점자와 기뻐하는 가마다. 사진(독일 베를린)=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일본인 미드필더 가마다 다이치(24)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소속으로 10득점-10도움을 달성했다.
프랑크푸르트는 26일(한국시간) 2020-21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헤르타BSC를 3-1로 이겼다.
가마다는 헤르타전 2, 3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승리에 공헌했다. 프랑크푸르트 통산 55경기 10득점 11도움. 분데스리가로 한정하면 33경기 2골 8어시스트다.
프랑크푸르트는 2017년 7월 사간 도스(일본)에 160만 유로(약 22억 원)를 주고 가마다를 영입했다. 그러나 입단 첫해 독일축구협회 컵대회까지 포함해도 4경기 출전이 전부였고 공격포인트도 없었다.
2018-19시즌 가마다는 벨기에 1부리그 신트트라위던으로 임대되어 승강 플레이오프, FA컵까지 36경기 16득점 9도움으로 활약했다.
가마다는 원소속팀으로 복귀한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본선 10경기 6골 2어시스트 등 48차례 공식전에서 10득점 9도움을 기록하며 프랑크푸르트에서도 가치를 인정받았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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