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디야커피, 매장직원 300명에게 희망기금 1억 5000만원 전달
입력 2020-09-28 15:59 
이디야커피 당진터미널점 매장 전경. [사진 제공 = 이디야커피]

커피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는 매장에서 근무하는 '이디야 메이트' 300명을 대상으로 '2020 하반기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은 전국 매장에서 근무하는 이디야 메이트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제도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300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총 1억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디야커피는 특별히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은 이디야 메이트들을 위해 상반기보다 수혜 인원을 100명 더 늘렸다.
이디야커피 천호초교사거리점 박동선 점주(오른쪽)와 박소현 메이트(왼쪽)가 이디야메이트 희망기금 전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 천호초교사거리점 박동선 점주(오른쪽)와 박소현 메이트(왼쪽)가 이디야메이트 희망기금 전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이디야커피]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은 이디야커피의 대표적인 가맹점 상생 제도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씩 시행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534명의 이디야 메이트들에게 총 17억 67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정환국 이디야커피 정책지원본부장은 "이디야커피가 오늘날 국내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 서비스 접점에 있는 이디야 메이트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이디야 메이트들이 매장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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