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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아美 카이→막내美 태용”...슈퍼엠 유쾌 여행기 ‘M토피아’[MK현장]
입력 2020-09-28 15: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M토피아 슈퍼엠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유쾌함을 예고했다.
28일 오후 2시 웨이브(wavve)의 오리지널 웹 예능 ‘M토피아 제작발표회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조현정 PD를 비롯해 슈퍼엠 멤버 백현, 태민, 카이, 태용, 마크, 루카스, 텐이 참석했다.
‘M토피아는 ‘K팝 어벤져스 슈퍼엠 멤버들이 원하는 모든 것이 준비된 유토피아 ‘M토피아에서 먹고 즐기고 힐링하는 휴가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멤버들이 ‘M토피아를 온전히 즐기기 위해 곳곳에 설치된 ‘부비 트랩을 해체하는 과정이 웃음을 줄 예정이다.
조현정 PD는 ‘M토피아에 대해 슈퍼엠 멤버들의 위시 리스트로 채워진 유토피아가 M토피아다. 하지만 공짜는 없지 않나. M토피아를 온전히 즐기기 위해서는 곳곳에 설치된 부비 트랩을 해체해야 한다. 멤버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는 부비트랩을 해체해 어떻게 M토피아를 완성할 수 있을지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루카스는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너무 재미있게 놀았다. 생각 없이 놀았기 때문에 편집을 하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현은 여름에 휴가를 가고 싶었는데,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했다. 카이가 맛있는 것도 많이 먹을 수 있었다”라고 덧붙이자, 백현은 촬영 후로 살이 많이 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른 예능프로그램과 다른 'M토피아'의 차이점은 ‘자연스러움이라고. 백현은 남자 7명이 친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다. 멤버들이 '서로를 많이 좋아하는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또 카이는 다른 예능은 포맷이 정해져 있는데, M토피아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하고 싶은 것을 다 하지 않나. 내추럴 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백현의 경우는 화장도 안했다”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각자 그룹에서 슈퍼엠으로 모인 멤버들의 케미를 보는 것 또한 ‘M토피아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조현정 PD는 원 그룹을 가지고 있는 멤버들이 슈퍼엠으로 모인 만큼 새로운 관계에서 나오는 케미가 독특했다. 엑소 막내 라인을 맡았던 카이는 형아미를, NCT 리더 태용은 형들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모습들이 재미를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멤버들은 한층 돈독해진 모습이었다. 마크는 태민이 손목이 낫지 않았을 때였는데, 저희 위해서 돼지 김치찌개를 열심히 만들어줬다”라고 했고, 텐은 형들이 삼겹살을 너무 맛있게 해줬다. 특히 백현이 비빔면을 만들어 줬는데 삼겹살이랑 같이 먹으니까 정말 맛있더라”라고 귀여운 자랑을 늘어놔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태민과 백현은 각각 남자들끼리 놀러 가면 짓궂은 장난 많이 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오순도순 놀았다. 남자 7명이 조금씩 친해지는 모습을 보는 매력이 있을 것이다”, 감동은 없지만, 재미 10으로 꽉 채웠다.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보시기에 적격인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다”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며 제작발표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M토피아는 지난 23일 Wavve(웨이브)를 통해 첫 회가 공개됐으며,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새로운 영상이 업로드 된다.
trdk0114@mk.co.kr
사진제공|SM C&C STUDIO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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