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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대위, 국감에서 광고까지 `핫스타`[MK이슈]
입력 2020-09-28 13: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이근 대위가 유튜브 핫스타로 떠오르며 방송, 광고 물론 국정감사에까지 이름을 올렸다.
국민의힘 측이 다음달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가짜사나이'의 이근 대위를 신청, 화제가 됐다. 국민의힘은 육군이 73년만에 총검술을 폐지하기로 하자 이근 대위의 의견을 묻겠다며 증인으로 신청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이 "총검술 폐지 정책에 반대하는 개인 유튜버와의 문답은 국감을 웃음거리로 전락시킬 우려가 있다"며 거부했다. 여야의 합의가 있어야 국감의 증인으로 채택될 수 있어, 이근 대위의 국감 출석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이근 대위가 거론된 것 만으로도 현재 이근 대위의 높은 인지도가 방증됐다.
이근 대위는 지난 2007년 해군사관후보생 102기로 임관한 뒤 UDT(해군특수전전단) 대위로 활약했다. 현재 부업으로 군, 경찰을 컨설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근 대위는 "직업은 안보 관련 기밀사항"이라고 방송에서 밝혔다.

이근 대위는 조회수 5000만을 넘기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유튜브 방송 '가짜사나이'에 교육 대장으로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너 인성 문제 있어?" 등 유행어는 여러 곳에서 패러디되고 있다.
이근 대위는 최근 SBS '집사부일체' 등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뛰어난 입담과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유튜브 뿐 아니라 방송에서도 대중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유튜브 스타가 곧 핫스타가 되는 요즘, 이근 대위에게는 광고 섭외가 줄을 잇고 있다. 이근 대위는 인기에 힘입어 면도기 CF부터 패스트푸드 CF 등 다양한 품목에서 브랜드의 광고 러브콜을 받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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