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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박혜수 "합숙 당시 이솜이 파스타 요리해 줘"
입력 2020-09-28 12: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박혜수가 이솜이 파스타를 요리해 준 적이 있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제작보고회에는 이종필 감독과 배우 고아성 이솜 박혜수가 참석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고아성 이솜 박혜수는 함께 숙소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고아성은 끝나고 헤어지기가 너무 아쉽더라. 그래서 그냥 살림을 차릴까?라고 하다가 PD님한테 방 하나만 달라고 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솜은 너무 좋았다. 사실 현장에서는 촬영에 집중하고 숙소에서는 늘어진 모습으로 이런저런 이야기 하는 순간들이 정말 친구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박혜수는 막내라 언니들과 같이 사는 게 힘들지 않냐고 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제일 늦잠 자고 아무것도 안 해도 되도록 너무 편하게 해줬다”고 말했다.
또한 박혜수는 정말 감동적이었던 게 이솜 언니가 촬영에 앞서서 재료들을 준비해서 먼저 숙소 냉장고에 채워놓고 밤에 요리해준 적이 있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행복했던 파스타였다”고 덧붙였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 차, 업무 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10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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