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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그룹 영어토익반` 고아성 "시나리오 읽었을 때 충격 아직도 생생"
입력 2020-09-28 11: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고아성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
21일 오전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제작보고회에는 이종필 감독과 배우 고아성 이솜 박혜수가 참석했다.
고아성은 시나리오 처음 읽었을 때 좀 반전이 있다고 느꼈다. 충격이 아직도 생생하다. 이종필 감독은 알고 있었지만, 독특한 제목의 영화를 할 거라고 생각 못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나리오 읽으며 귀엽고 유쾌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면이 있는 스토리다. 그래서 반했고 해야겠다고 싶었고 고민 없이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 차, 업무 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10월 개봉 예정.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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