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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이두희 "♥지숙에 프러포즈 아직, 포맷 4번 바꿔"
입력 2020-09-28 09: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프로그래머 이두희가 예비신부 지숙을 위한 프러포즈로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는 결혼을 앞둔 지숙, 이두희 커플이 덕팀 코디로 출연했다.
이날 지숙은 신혼집을 구했냐는 질문에 "구했다. 같은 취향을 넣어 진그레이 톤 모던한 느낌으로 인테리어 했다"고 답했다.
이어 지숙은 아직 이두희에게 프러포즈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지숙은 "이두희가 무언가 시도는 하고 있는 것 같아 귀엽게 바라보고 있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이두희는 "벌써 네 번이나 포맷을 바꿨다. 처음엔 되게 뻔한 영상편지를 하다가 아닌 것 같아서 IT기술을 녹여 나만의 무언가를 하려 목소리 합성을 했다"며 "그런데 이것도 어설퍼 엎고, (다음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조용한 촛불 같은 거 해보자 했는데 이것도 아니더라"라고 그간의 노력을 설명했다. 프러포즈를 향한 이두희의 귀여운 고민이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숙과 이두희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 당시 결혼을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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