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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호 "말도 안 돼"…故 다케우치 유코 사망 애도
입력 2020-09-28 09:21  | 수정 2020-09-28 09:55
사진=심지호 SNS

사진=심지호 SNS

배우 심지호가 일본 배우 故 다케우치 유코에 애도를 표했습니다.

심지호는 어제(27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RIP. 말도 안 된다"라는 글과 함께 故 다케우치 유코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일본 공영방송 NHK 등에 따르면 다케우치 유코는 어제(27일) 오전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소속사 스타더스트 프로모션 측은 어제(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케우치 유코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이런 아픈 소식을 갑작스럽게 전하게 돼 소속 연예인 동료들과 직원들은 충격과 슬픔에 잠겨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세한 상황은 현재 확인 중"이라며 "가족과 친지의 깊은 슬픔을 배려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다케우치 유코의 사망은 출산 후 8개월 만에 들려온 소식이라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고인은 2005년 배우 나카무라 시도와 결혼해 같은 해 아들을 낳았지만, 2008년 이혼했습니다.

이후 지난해 2월 배우 나카바야시 다이키와 재혼해 지난 1월 아들을 얻었습니다.

한편 다케우치 유코는 1998년 공포영화 '링'으로 데뷔했습니다. 드라마 '런치의 여왕' '프라이드' '스캔들 전문 변호사 QUEEN',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고양이 여행 리포트' '크리피: 일가족 연쇄 실종 사건' 등에 출연했습니다. 특히 2005년 개봉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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