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홍남기 "필수 노동자 자부심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대책 검토"
입력 2020-09-28 08:51  | 수정 2020-10-05 09:07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1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보건의료·돌봄 종사자, 택배기사, 환경미화원 등 필수 노동자들에 대한 맞춤형 정책 지원 대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필수 노동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코로나19와 산재 위험으로부터 보호, 근로 환경 개선, 사회안전망 보강과 함께 직종별 맞춤형 정책지원에 중점을 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추석 기간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 사회 기능 유지를 위해 묵묵히 일하는 필수 노동자들의 노고에 대해 기억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번 대책을 통해 필수 노동자들이 합당한 처우와 배려를 받을 수 있는 사회를 조금이라도 앞당겨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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