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저축은행중앙회, 비대면 `신원증명 간소화 서비스` 추진
입력 2020-09-23 16:50 
하은수 저축은행중앙회 전무(오른쪽)와 김덕상 에잇바이트 대표(왼쪽)가 23일 `비대면 신원증명 간소화 혁신금융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는 핀테크 기업 에잇바이트와 '비대면 신원증명 간소화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비대면 신원증명 간소화 서비스' 개발을 위해 진행됐다. 이 서비스는 지난 6월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으며 올해 12월 출시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생체인증을 통해 복잡한 신원증명 절차를 간소화해준다. 고객이 여러 저축은행의 계좌 개설 시 생체정보 등록을 통해 편리하게 여러 저축은행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매번 휴대폰인증, 신분증 사본제출, 타행계좌이체인증 등의 신원증명 절차를 반복할 필요가 없게 된다.
하은수 저축은행중앙회 전무는 "신원증명 간소화 서비스가 비대면 정기예금 전용계좌와 결합하면 저축은행 거래고객의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된다"며 "저축은행도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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