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빅히트 겨냥 공모주펀드…키움증권, 24일 단 하루 판매
입력 2020-09-23 16:44  | 수정 2020-09-23 17:10

23일 키움증권은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겨냥해 24일 단 하루 동안 공모주 펀드인 '코레이트 코스닥벤처 플러스펀드(주식홉합형)'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코스닥 벤처펀드 30% 우선 배정을 활용해 공모 규모가 큰 거래소 IPO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코레이트 자산운용이 이달 24~25일 예정된 빅히트 기관 수요 예측에 참여하기 위해 24일 하루에만 자금을 모집한다. 이후 빅히트가 상장할 때까지 기존 수익자들의 수익률 희석을 막기 위해 일시적으로 판매를 종료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 펀드를 키움증권에서 Ae클래스로 가입할 경우 선취, 후취판매 수수료 없이 가입할 수 있다"면서 "경쟁률이 높은 공모주 투자의 대안 상품인 공모주 펀드를 키움증권에서 가입해 좋은 성과도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에서는 현대 판매중인 Ae클래스 펀드에 대해 선취판매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다. 펀드는 키움 자산관리 홈페이지나 키움자산관리 앱, MTS인 영웅문S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키움금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유경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