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GS건설, 경기 남양주 `별내자이 더 스타` 10월 분양
입력 2020-09-23 14:32 
별내자이 더 스타 스케치 투시도 [자료 = GS건설]

GS건설은 10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한 대규모복합단지 '별내자이 더 스타' 내 복합1블록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6층, 5개동, 전용면적 84·99㎡, 총 740가구의 아파트와 지하 1층~지상 26층, 1개동, 전용 47·49㎡, 총 192실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된 단지다.
'별내자이 더 스타'는 GS건설이 옛 메가볼시티부지를 개발하는 대규모복합단지로 약 3만9000㎡ 부지에 총 5개 블록으로 구성됐다. GS건설은 5개 블록(복합1블록, 상업2~5블록)에 ▲주상복합단지(아파트, 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 ▲대규모 판매시설 ▲영화관·컨벤션 등 문화시설 ▲주차전용건물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오는 10월 주상복합단지(아파트, 오피스텔)을 먼저 선보이고, 순차적으로 생활숙박시설과 판매시설 등을 분양할 예정이다.

대규모 복합단지인 별내자이 더 스타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탈바꿈할 '별내역' 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별내선은 총 연장 12.9km로 서울 강동구 8호선 암사역을 출발해 중앙선 구리역과 농수산물도매시장, 다산지구를 경유해 별내역(경춘선)까지 연결되며, 별내선이 개통되면 환승없이 잠실역까지 10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B노선 계획에도 별내역이 포함됐다. GTX-B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까지 80km 구간을 잇는 민간투자철도사업으로 주요 정거장은 송도국제도시, 서울 신도림, 여의도, 용산역, 서울역, 별내역 등이다. GTX-B노선 예비 타당성조사에 따르면 별내역에서 서울역까지 3정거장, 약 11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별내신도시 내 서울지하철 4호선 별내별 가람역(가칭, 예정)도 예정됐으며, 경춘선 별내역을 통해 7호선 상봉역까지 4정거장, 1호선 청량리역까지 7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다.
광역도로망으로는 구리(세종)~포천간 고속도로 및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등이 있다.
별내신도시는 대규모택지개발지구로 이번 공급예정인 복합1블록의 아파트의 경우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전 지역에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 84㎡의 경우 일반공급 물량의 25%, 전용 99㎡ 일반 공급물량의 70%가 추첨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청약통장 가점이 낮거나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이나 재당첨제한 등 별다른 조건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현재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2로 74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모델하우스는 10월 중 오픈 예정이다.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