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하이트진로, 프리미엄 컬트와인 `타임리스 나파밸리` 한정 판매
입력 2020-09-23 13:37  | 수정 2020-09-23 13:38
하이트진로에서 수입하는 프리미엄 컬트와인 `타임리스 나파밸리`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프리미엄 컬트와인 '타임리스 나파밸리'가 국내 120병 한정판매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컬트와인 '타임리스 나파밸리(Timeless Napa Valley)'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에서 수입하는 프리미엄 컬트와인 `타임리스 나파밸리`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타임리스 나파밸리는 미국의 대표 컬트 와인인 실버오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부티크 와인으로 실버오크의 공동 설립자인 레이 던컨에게 바치는 헌사 와인이기도 하다. 레이 던컨의 선구자적 기업가 정신, 가족들을 사랑하는 유쾌한 할아버지로서 그의 성품을 캐릭터화 해 와인에 담아내려 했다. 이를 위해 실버오크는 6개의 소규모 포도밭으로 구성된 '소다 캐년 랜치(Soda Canyon Ranch)'라는포도원에서 가장 좋은 과실만 골라 복합적이면서 우아한 최상급 와인을 만들어냈다.
실버오크의 와인메이커이자 타임리스 나파밸리를 만들어낸 네이트 와이즈는 "레이에게 경의를 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의 성품과 정신을 녹여낸 와인을 만드는 것"이라며 "그 결과 타임리스 나파밸리는 여타 프리미엄 컬트와인과도 차별적이고 유사하지 않지만, 독특하고 우아한 맛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타임리스 나파밸리는 총 1만 5000병 생산해 희소성과 가치가 매우 높으며 국내에는 오직 120병만 수입됐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목동점, 판교점, 천호점) 및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내 와인샵을 통해 예약 판매될 예정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상무는 "타임리스 나파밸리는 미국을 대표하는 컬트와인 실버오크의 정수를 담아낸 와인"이라며 "와인을 사랑하는 수집가 및 애호가분들께 좋은 선물과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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