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독감백신 상온 노출 유감…철저히 조사"
입력 2020-09-23 13:28  | 수정 2020-09-30 13:36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3일 일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이 상온에 노출돼 국가 예방접종 사업을 일시 중단한 사태와 관련, "국민에게 걱정을 끼친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사과했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철저한 조사를 통해 문제를 제대로 규명하고, 이에 대해서 적절한 대처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나성웅 질병관리청 차장은 "비공급된 백신에 대해서는 유통과정 및 12가지 품질조사를 추진하려 한다"며 "약 2주 정도 소요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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