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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맥, 잠실서 만난 켈리에게 또 대형 홈런 폭발 [MK현장]
입력 2020-09-22 18:55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 경기가 열렸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SK 로맥이 LG 선발 켈리를 상대로 시즌 25호 선제 좌월 솔로홈런을 치고 3루를 돌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 제이미 로맥(35)이 LG트윈스 케이시 켈리(31)에 또 다시 대형 홈런을 뽑았다.
로맥은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LG트윈스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로맥은 켈리를 상대해 볼카운트 1볼에서 2구째 슬라이더(136.7km)가 한가운데로 몰리자 벼락같이 잡아당겨 좌측담장을 넘겼다. 트랙맨 데이터 기준으로 비거리가 139.5m가 나올 정도였다. 잠실야구장 외야 상단에 꽂히는 경기였다.
기선을 제압하는 솔로포였다. 특히 켈리에게 또 다시 대형홈런을 뽑았다. 로맥은 지난 6월 9일 잠실 LG전에서 켈리에게 장외홈런을 뽑아낸 적이 있다.
올 시즌 25호 홈런. SK가 1-0으로 앞서고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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