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귀포 범섬서 스쿠버다이버 3명 실종…수색 중
입력 2020-09-22 16:22  | 수정 2020-09-29 17:04

제주 서귀포시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일행 3명이 행방불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2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4분께 제주 서귀포시 법환동 범섬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3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실종자는 A(47·서귀포) 씨와 B(28·서귀포)씨, C(37·여·서울) 씨 등 3명으로 A 씨와 B 씨는 스쿠버다이빙 수강생이고, C 씨는 스쿠버다이빙 강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55분께 이 낚시어선을 타고 법환포구에서 범섬으로 출항했습니다.


신고자는 이들을 범섬까지 태우고 간 낚시어선 선장입니다.

이들은 정오께 범섬 북쪽 300m 해상에 도착한 후 곧바로 스쿠버다이빙을 시작했으나 현재까지 4시간이 다 되도록 물 밖으로 나온 모습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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