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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윤승열, 사랑 넘치는 럽스타그램 "내가 많이 배워"
입력 2020-09-22 15: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10살 연하 예비신랑 윤승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영희는 22일 인스타그램에 "나는 10년차가 되었는데도 적응이 안되는데 너는 흔들리지 않고 단단하고 태연하고 평온하구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김영희와 윤승열이 함께 찍은 사진이 담겼다. 환하게 웃고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행복해 보여 눈길을 끈다.
김영희는 또 "결혼으로 어떤 요행을 바라지도 인생역전을 바라지도 않는데. 그냥 아껴주는 사람 만난 38세 여자가 남들처럼 살아가고픈건데. 마음 안다치고 편하게 재미나게 살고싶다 했더니 애쓰지말고 흘러가자고 말해준 사람. 현재에 충실하고 미래지향적인 삶을 살자던 생각보다 어려운 말 쓸 줄 아는 사람. 내가 많이 배운다"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젊음은 못배우겠... 건치로 가득찬 너와 가짜 이로 가득한 나. 마지막 사진 은니는.... 쇼미더머니 나가야 되나?"라며 너스레로 글을 마무리했다.
김영희의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행복하길 바란다", "결혼 축하한다", "앞으로 행복한 가정 꾸리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영희는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오는 2021년 1월 23일 결혼식을 올린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김영희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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