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성대 선관위원 후보 "민주당 가입한 적 없다…심상정엔 10만원 후원"
입력 2020-09-22 15:07  | 수정 2020-09-29 16:04

조성대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는 오늘(22일) 과거 여권 편향적 언행으로 불거진 정치적 중립성 논란에 대해 "정당 당원이 된 적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나 선거캠프에도 가입한 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과거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친분 모임을 하는 등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냐는 야당의 지적에 "이인영 의원에 대한 호감을 표시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정치인에게 후원금을 낸 적이 있냐는 질의에는 정의당 심상정 의원에 했다며 "방송 게스트 섭외가 돼 와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10만원을 후원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후보로 추천받은 이후에 모든 SNS 활동을 다 중단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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