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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소속사와 갈등 “뒷담화 하는 사람 신경쓰지 마세요”
입력 2020-09-22 14: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이지훈이 소속사와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심경을 반영한 듯한 글을 올려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지훈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뒷담화 하는 사람 신경쓰지 마세요”라는 내용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이지훈이 소속사로부터 매니저 폭언, 사생활 침해 등의 피해를 봤다며 소속사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 일부를 받아들여 전속계약 효력 정지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이같은 소속이 보도된 후 소속사 지트리 측은 반박 입장을 내고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지훈 측은 지트리가 사생활을 추적하고 주변인을 겁박하고 폭언했다”며 정산금 분배 지급 의무도 제때 이행하지 않았다”며 고 토로하며 올해 7월 법원에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하지만 지트리 측은 사생활 침해나 폭언은 없었으며 해당 사건 재판부가 그 부분을 인정한 것도 아니다”라며 다만 재판부는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대립하고 있는 양 당사자 사이에 ‘신뢰가 깨졌다라고 보아 임시적으로 효력을 정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결정에 불복, 가처분결정에 대한 이의신청 및 본안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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