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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십센치 권정열 "저작권 효자곡? `폰서트`와 `스토커`"
입력 2020-09-22 13: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정희' 가수 십센치(10CM) 권졍열이 저작권 효자곡을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십센치 권정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권정열 씨는 모든 곡을 자신이 만드셨지 않냐. 자기를 빚는 것 같다. 자신의 느낌을 잘 담아서 만드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저작권 수입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권정열은 저작권 효자곡으로 "정확하지는 않지만 아마도 '폰서트'와 '스토커'가 아닐까 싶다. '봄이 좋냐'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신영은 "사실 봄이 되면 장범준의 '벚꽃엔딩'을 많이 듣는데 저처럼 못된 심보 가진 사람들이 '봄이 좋냐'를 많이 들었다"고 덧붙여 권정열을 빵 터지게 했다.
한편 십센치는 이날 오후 6시 신곡 'Tight'(타이트)를 발매한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MBC 보이는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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