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웅제약, 비타민 건강기능식품 2종 출시
입력 2020-09-22 12:21 


대웅제약이 '대웅비타C'와 '대웅비타D 2800IU' 등 비타민 2종을 출시했다.
22일 대웅제약은 "이번에 출시한 '대웅비타C'는 비타민C와 비타민E를 한 알에 담은 복합제"라며 "'대웅 비타C'에 들어간 비타민C 원료는 중성화 비타민C를 사용해 복용시 발생할 수 있는 속쓰림을 줄이고, 코팅처리를 통해 신 맛을 줄인 소형 정제로 섭취가 편리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우리 몸은 체내 에너지를 생성하는 과정에서 정상적인 세포 기능을 방해하는 활성산소가 발생한다. 비타민C는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또 비타민E는 활성산소에 의해 쉽게 산화되는 불포화지방산의 산화과정을 막아 세포 보호에 도움을 준다.
'대웅비타D 2800IU'은 비타민D를 함유한 오렌지향의 츄어블 제품. 하루 1알로 비타민D 섭취가 가능하다. 주성분인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을 뼈에 축적하고, 뼈 형성과 유지에 도움을 줘 골다골증 발생 위험을 낮춘다. 또한 대웅비타D 2800IU는 체내에서 활성형인 비타민D3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김보겸 대웅제약 대웅비타C·비타D PM은 "속쓰림을 줄이거나 츄어블 제형으로 만드는 등 소비자가 섭취하기 편리하도록 만들어 소비자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들을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두 신제품 출시와 함께 비타민 시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신제품 2종은 건강기능식품이므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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