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합] 세브란스병원서 4명 추가 확진…재활병동 외래 폐쇄
입력 2020-09-22 11:53  | 수정 2020-09-29 12:06

서울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진행 중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추가 확진자 4명이 나옴에 따라 재활병동 외래진료를 일시 폐쇄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세브란스병원 재활병원 외래치료를 받던 환자와 보호자 등 2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코호트격리 중인 재활병원 병동에서 22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환자 1명과 보호자 1명 등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세브란스병원 종사자 1명이 9일 최초 확진된 이래 관련 확진자 누계는 총 52명으로 증가했다.
방역당국은 현재까지 병원 종사자, 환자, 그 접촉자 등 2458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실시했다. 서울시는 추가 환자 발생에 따라 외래 환자, 보호자, 관련 의료진을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역학조사와 접촉자 조사를 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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