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은행, 국내 첫 `AI 부동산 자동심사시스템` 도입
입력 2020-09-22 11:12 

IBK기업은행은 국내 첫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부동산 담보대출 가능금액을 심사하는 'AI 부동산 자동심사 시스템'을 25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법원, 국토정보공사 등에서 수집한 공공데이터를 바탕으로 AI가 서류발급, 권리분석, 규정검토 등을 수행해 대출가능 여부, 금액 등을 자동으로 심사하는 시스템이다.
은행 영업점에서 부동산 담보대출을 상담할 때 은행 직원이 주소만 입력하면 3분안에 대출가능 금액 등 사전심사 결과가 나온다. 심사 가능 부동산은 주거용 집합건물(아파트, 연립 등), 오피스텔 등이다.
[류영상 기자 ifyouar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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