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서정희, 결식 아동+미혼모에 인세 전액 기부 "기분 좋게 플렉스"
입력 2020-09-22 10: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배우 서정희가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서정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기분 좋게 플렉스~ 했어요! 제 책 '혼자 사니 좋다'가 많이 팔리고 그만큼 인세 수입이 생겨서요. 인세 전액을 꼭 돕고 싶던 두 단체에 나누어 기부했습니다"라고 기부 소식을 밝혔다.
이어 "하나는 국내의 결식아동을 돕는 ´위스타트´, 또 하나는 미혼모들의 자립을 돕는 '한국 미혼모 지원 네트워크'입니다. 국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돕는 일과 원하든 원치 않든 엄마가 된 여성들이 꿋꿋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 모두 제가 꾸준히 지원하고 싶은 단체예요"라고 소개했다.
서정희는 "조용히 기부하는 것도 좋지만 좋은 일은 더 많이 알려야겠기에 소식 전해드려요~ 제 책을 사랑해 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이런 일도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려요"라며 독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사진 속 서정희는 해당 단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자신이 받은 관심과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누는 서정희의 행보에 마음이 따뜻해진다.
한편 서정희는 최근 에세이 '혼자 사니 좋다'를 출간해 베스트셀러 작가에 등극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서정희 SNS
MBN APP 다운로드